빚을 갚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신용점수는 당신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때 신분증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빚 못갚으면 생기는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줄까 한다.

     

    빚 못갚으면

     

    빚 못갚으면 큰 문제인가?

    큰문제라고 하면 큰문제고, 별거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금융서비스, 즉, 대출은 우리 생활에 여러가지가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창업대출, 심지어 신용카드도 금융서비스이다. 이중에서 한가지라도 안 쓰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빚을 못갚고 채무불이행자가 되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사실상 대출은 물론이고 신용카드를 못쓰게 된다는 뜻이다.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월급말고 쓸게 없다

    개인마다 빚을 지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간호 보면 사업투자 이런게 아니라 그냥 생활비 때문에 대출을 받고 나서 신용카드 결제금액도 많아지면서 못갚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해서 채무불이행자(소위 빚쟁이)가 되면 일단 신용카드먼저 문제가 된다. 신용카드를 못써서 월급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장장에 카드값부터 막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한번 채무불이행자가 되고, 빚을 제대로 청산하지않으면 몇년간 신용카드는 쓰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삶의 계획이 무너진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거나 사업을 해서 목돈을 만들고, 신차할부를 통해서 자동차를구매하고, 목돈을 따로 모아서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서 내집마련 혹은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애쓴다.

     

     

    물론, 모두가 이렇게 사는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미래를 꾸려나가는데 빚 못갚아서 채무불이행자가 되면 이런 금융서비스 사용이 어려워진다.

     

    만약 빚을 빨리 갚아서 장기채무 불이행자가 아니라 단기라면 1년정도면 이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나중에 피해를 볼 수 있다.

     

    주변사람 문제

    개인에게 빌렸든 은행에서 빌렸든 빚을 못갚아서, 지인들에게 전화온적이 있는가? 나는 있는데 이러면 그사람과 연락을 절대 하고싶어지지 않는다.

     

    아주 친한 관계라고 해도, 지인에게 돈을 빌릴정도라면 금융권에서 대출이 안나왔거나, 이자내기 싫어서 연락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주변사람들은 멀어진다.

     

    그래도 못갚을때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현재 신용도가 안좋으면 꼭 정부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햇살론, 새희망홀씨 같은 상품들이 있으니 꼭 알아보길 바란다.

     

     

    그래도 갚지 못한다면 정부에서 이런 분들을 위해서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같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쉽게 말해서 소득에 비해서 내야할 돈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감당을 못할 것 같을때 신청을 하는 것이다.

     

    이건 정부에서 빚을 갚아준다는게 아니다. 대출 상환을 잠시 보류하고 자신이 상환할 수 있는 능력만큼 다달이 갚아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참고: 개인회생제도란?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로 들어가서 보길 바란다. 정말 빚 때문에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 구제 받아야 한다.

     

    감옥도 갈 수 있나?

    단순히 은행에서 돈을 빌렸는데 빚을 못갚았다고 해서 감옥(교도소)에 가지는 않는다. 은행에서도 그냥 돈을 빌려주지는 않는다.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것 을 생각해서 담보를 받기도하고 신용대출의 경우 정부에 관련된 기관에서 보증보험을 발급한 사람만 대출을 해준다. 그렇게 되면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아도 결국에는 그에 합당한 돈을 받기 때문이다.

     

     

    정말로 끝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금융사에서 고소를 하게 되고, 법원에서 나와서 구금할수 있다는 경고문을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개인과 개인의 거래의 경우에도 민사소송, 형사소송이 있는데 교도소에 갈 수 있는 형사소송은 소송하기 어렵다. 만약 돈문제라면 사기건으로 처리가 되야되기 때문인데 쉬운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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