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장기렌트를 이용하려고 하는 분들 중에 보험에 관련된 것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어떤 분들에게는 장기렌트의 보험시스템이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렌트 보험 범위와 신차할부보다 더 좋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장기렌트 보험 범위

     

    장기렌트 보험 범위

    물론 장기렌트 업체마다 보험의 범위는 다르고 설정하기에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드는 보험 범위가 있습니다.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업체중 하나인 롯데렌터카의 개인 장기렌터카 보험조건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 연령: 만 26세
    • 대인: 무한
    • 대물: 2억원
    • 자손: 1억원
    • 무험상해: 2억원
    • 긴급출동서비스
    • 자차손해면책 고객부담금: 10~50만원

     

     

    위 사항은 기본 보험 조건이고 필요하다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물론 더 높은 한도를 원하면 월렌트료가 올라가겠죠.

     

    우선 연령 만 26세 이상이라는 기준으로 대인이라는 것은 사고가 났을때 상대방의 신체 상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것입니다. 무한이기 때문에 든든하죠.

     

    대물이란건 상대방 차량에 대한 보상내용이고 자손은 자기손해를 뜻하는데 자신의 신체에 대한 해가 있을때 1억원까지 보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무보험상해라는것은 자신이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났을경우 상대방이 무보험인 경우도 있는데, 이때 무보험 차량에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 보상을 해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차손해면책 고객부담금이란게 있죠. 이건 자기 차량을 수리할때 비용이 드는데, 10~50만원까지만 자신이 내면 나머지는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생각보다 장기렌트 보험범위가 괜찮습니다.

     

    장기렌트 보험이 좋은 이유

    장기렌트를 이용할때 보험료가 월렌트료에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겠죠. 이게 자신의 보험경력이 단절되어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자신명의로 차량을 운행할때 보험료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죠. 하지만 그보다 좋은 몇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사고가 여러번 나도 할증이 없다

    장기렌트의 가장 좋은점이 사고가 여러번 나도 할증이 없다는 점입니다. 경력단절이 되어서 보험료 인하가 안되지만 반대로 사고가 많이 나는 경우에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차를 구매하시는 분이거나, 사회초년생의 경우에는 사고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받게 됩니다. 일년에 사고 2번만 나면 할증 바로 붙게 됩니다.(1번으로도 가능) 게다가 사고 이후 3년동안 아무 사고가 없어야 보험료 인하가 되죠. 그런데 장기렌트는 그런게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직계가족이 같이 사용 가능

    장기렌트는 기본적으로 계약할때 직계가족도 보험이 같이 들게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도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게다가 SK렌터카나 롯데렌터카의 경우 추가요금없이 1인 추가운전자 등록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개인 보험도 특약으로 설정은 가능한데 장기렌트는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족과 같이 자동차를 공유하는 일이 많으면 장기렌트도 참 편리합니다. 장기렌트를 할때 보험이 좋은 이유 두가지를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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